기도의 문화를 정착시켜라 | 운영자 | 2024-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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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문화를 정착시켜라 리더십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기도하는 공동체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일하심을 보게되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명을 보는 것은 모든 믿는 이들의 소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의 루틴을 세우며 기도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의 루틴을 세워라 내셔널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이자 기도에 관한 베스트셀러 <서클 메이커>의 저자인 마크 배터슨 목사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도 문화를 정착시키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워싱턴 DC에서 삶을 잠시 멈추고 기도하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배터슨 목사가 선택한 방법은 본인이 먼저 기도의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개인 기도에 헌신하셨습니다. 단 3년간 사역하셨음에도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본을 보여주시고, 기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배터슨 목사는 아침을 성경 읽기와 더블샷 라떼로 시작하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특별히 떠오르는 생각과 기도 제목, 그리고 성경 구절을 수첩에 기록하고 이를 읽으며 기도하는 루틴을 만들어갔습니다. 이렇게 개인의 기도 생활 루틴을 세운 뒤, 그는 공동체와 함께 매일 오전과 오후 7시 14분에 기도하자는 약속을 정했습니다. 이는“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그 죄를 사하시고 그 땅을 고치실 것이다”라는 약속이 기록된 역대하 7장 14절 말씀을 기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기도가 문화를 만든다 리디머 시티투시티의 CEO 스티브 섀커필드는 팀 켈러가 설립한 이 단체에 합류하기 전, 회계 및 감사 업체와 부동산 투자 회사에서 근무하며 회장직을 맡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디머 시티투시티에 합류한 후 그는 이 단체가 “20년 된 스타트업”과 같은 모습이라고 느꼈습니다. 아름답고 기회가 많았지만 체계적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섀커필드는 “전 세계 도시에서 복음 운동을 일으키는 리디머 시티투시티의 목표는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모든 하나님 나라의 운동은 기도로 시작된다”는 존 스메드의 책 내용을 인용하며 기도 문화를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리디머 시티투시티에서 아무도 기도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 기도는 조직의 핵심이 아닌 부수적인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섀커필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역자들과 함께 기도 관련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기적으로 온라인에서 모여 기도하고, 부서별로 기도회를 활성화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유기적인 기도 모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후원자들이 매달 모금 사역을 위한 기도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팀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기도하기 시작하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섀커필드는 자신이 기록한 40가지 이상의 기도 제목이 모두 응답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섀커필드는 자신이 연약한 리더라고 고백하며, 조직의 창립자인 팀 켈러 없이도 이렇게 큰 조직을 이끌게 된 것은 전적으로 기도의 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당신은 하늘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 왜 자신의 힘으로 사람들을 이끌려고 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도가 하늘의 자원을 사용하는 통로임을 강조했습니다. 기도 문화를 만드는 세 가지 단계 기도 문화를 만들고 정착하기 위해서 이행해야 하는 세가지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도하는 리더가 되어 본을 보이라 우선 자신의 삶에서 기도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또한 이 모습을 숨기지 않고 함께 나누거나 기도의 자리를 찾아 본을 보여야 합니다. 2. 기도하는 공동체를 세우라 리더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리더를 위해 기도하며, 리더와 함께 기도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해야 합니다. 3. 기도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라 기도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구분하고 정해야 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 충분한 예산을 편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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