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사역: 만만하지 않지만, 복된 일 | 오승남 | 2024-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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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사역: 만만하지 않지만, 복된 일소그룹 사역: 만만하지 않지만, 복된 일 제자도의 길을 같이 걸어갈 때 가장 좋은 동반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교회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역 교회 소그룹에서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약간 공허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껏 삶을 변화시킨 소그룹에 참여해보셨던 적이 얼마나 많을까요? “정말 이 사람들이 내 삶에 있어 얼마나 큰 축복인지!”라고 느끼며 모임을 마친 적이 얼마나 있을까요? 우리 대부분은 인생의 여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과 성경 공부에 참여했지만, 그들의 어려움만 더 잘 알게 되었지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실감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 소그룹 사역은 왜 어려운가? 1. 복잡성: 사람들은 복잡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연합니다. 2. 탈진: 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이 가정에서 모임을 열 때는 환대와 음식 준비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따라서 소그룹 리더의 탈진율은 다른 봉사 사역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습니다. 3. 새로운 책임: 마찬가지로 교회가 5~8개의 공동체 소그룹으로 성장하면 목회자가 모든 소그룹을 적절하게 감독할 수 없게 되므로 또 다른 리더 층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보통 소그룹 리더 중 가장 훌륭한 몇 명을 리더 역할에서 빼내어 리더들을 이끄는 리더로 임명하게 됩니다. 4. 양육 부족: 목회자들은 일반적으로 소그룹 사역에 대한 지식이 부족합니다. 목회자들은 신학교에서 수년을 보내면서도 소그룹에 대한 강의는커녕 단 한 과정도 듣지 못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도 소그룹 사역은 운영할 가치가 있는가? 이러한 어려움은 논리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팀 켈러는 “소그룹은 전혀 효과가 없는데, 우리는 소그룹에 완전히 헌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소그룹을 위해 기도하고, 성찰하고, 계획하는 일에 투자하는 시간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하고 재생산하는 소그룹을 운영하면, 긴 시간 동안 영적 변화와 교회 건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만만하지 않지만, 복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기도와 열정으로 소그룹을 세워 가되,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하게 이끄십시오. ※ 이 글은 Small Groups Are Hard-and So Worth It(Jeremy Linneman, FOR THE CHURCH; 2023.05.25)의 내용을 일부 발췌 및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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