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목) 말씀묵상 / 사무엘상 19:8-24 | 운영자 | 2024-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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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19:8-24절 개역개정8.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죽이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13. 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 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들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 전령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는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9.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12월 5일 (목) 말씀묵상 / 사무엘상 19:8-24절 "도망자 다윗" |
댓글 1
오승남 2024.12.5 07:02
사무엘상 19:8-24절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에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 다윗은 전쟁에 나가 블레셋 군대와 싸워 크게 승리한다. 전쟁에 승리하여 돌아온 다윗에 대한 사울의 마음은 시기와 질투, 미움과 분노로 사로잡힌다. 본문에 악령이 일어났다는 것은 다윗의 전쟁의 승리로 사울의 마음에 기기와 질투, 미움과 분노, 두려움에 사로잡혔다는 의미이다.
악령에게 사로집힌 사울은 이성, 분별력을 잃게 된다. 전쟁의 승리한 다윗을 잡아 죽이려고 한다. 이스라엘 나라에 필요한 인재를 잡아서 죽이려고 한다. 세울은 사신을 보내어 감시하고(11절), 잡으라(14절)고 하고, 다윗이 병들었는지 살펴보라고 한다(15절). 다윗이 적군이 아님에도 "대적"으로 생각한다(17절).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10절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8절 "다윗이 도피하여" 다윗은 사울의 손에서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도망하고 있다. 그러나 사울과 다윗의 싸우면 누가 이기겠는가? 다윗은 젊고, 골리앗을 이기고,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도망한다.
1. 다윗의 도망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도망이다. 무엇으로부터 도망인가? 사울을 죽이고 싶은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도망이다. 전쟁에 승리했음에도 죽이려하는 사울에 대한 미움, 복수로부터 도망이다.
2. 다윗은 자신이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죄와 사망, 악한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도망하고 있다. 어디로 도망하고 있는가? 사무엘에게 도망한다. 선지자 무리들에게 도망한다. 성령의 역사 안으로 도망한다.
3. 사울은 생각과 마음과 육신이 악령에게 사로잡혀(지배하여) 다윗을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다윗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 사울을 죽이고 싶은 생각과 마음에서 벗어나려 한다.
우리는 누구와 싸워야 하는가? 사단과 죄와는 피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그러나 사람은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니다. 악한 영이 주는 사람에 대한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도망해야 한다. 시기, 질투, 미움, 분노, 복수 등등의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도망해야 한다.
악한 영이 사로잡을 때 믿음의 공동체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내 생각과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성령님께로 달려가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성령하나님이 죄와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는 도피성이다.